코스맥스, 역대급 분기 성적에 장중 18% 상승
핵심 요약
코스맥스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장중 18.1% 상승했다. 연결 매출액은 7949억원, 영업이익은 73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국내외 법인의 성장과 미국 사업 흑자 전환 속에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코스맥스 주가가 12일 장 초반 18% 넘게 뛰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3만8000원, 18.1% 오른 24만8000원에 거래됐다.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고 시장 전망치까지 웃돈 점이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코스맥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79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7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2%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내면서 시장이 예상했던 실적 수준을 넘어섰다.
국내외 사업이 함께 성장하며 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국내 사업은 기초 화장품의 강세를 바탕으로 분기 기준 처음 매출액 5000억원을 달성했다. 해외에서는 중국 법인 매출액이 32.9% 늘었고, 미국 법인 매출액은 79.4% 급증했다. 미국 법인은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들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LS증권은 35만원을 제시해 가장 높은 수준을 책정했고, 현대차증권은 3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SK증권은 29만원, 유진투자증권은 28만원을 각각 제시하면서 2분기 최대 실적과 국내외 법인의 성장세를 목표가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