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2분기 최고 실적에 주가 25만원 돌파
핵심 요약
코스맥스 주가가 12일 오전 17.62% 올라 25만500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7949억원,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대인 737억원으로 집계됐다. LS증권은 국내 수익성 개선과 미국 법인의 실적 전환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높였다.
코스맥스 주가가 12일 오전 장중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25만원선을 넘어섰다. 오전 10시 27분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62% 오른 25만500원에 거래됐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에 도달한 데다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잇달아 높인 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맥스가 전날 공개한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7949억원, 영업이익 737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21% 늘었다. 영업이익 737억원은 회사의 분기 실적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9.3%로 집계됐다.
실적 발표 뒤 코스맥스에 대한 증권가의 기업가치 평가도 상향 조정됐다. LS증권은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높였다.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스킨케어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미국 법인에서도 구조적인 실적 전환이 확인됐다는 판단이 목표가 조정에 반영됐다.
이번 분기에는 외형 확대와 이익 증가가 동시에 나타났다. 특히 국내 스킨케어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미국 법인의 변화가 지역 전반의 성장 흐름과 맞물리면서 실적 성장의 질이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시장에서는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과 목표주가 상향을 즉각 주가에 반영하며 장중 상승 폭을 17% 이상으로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