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채권 비중 달리한 혼합펀드 2종 출격
핵심 요약
흥국자산운용이 코스닥 성장주와 채권을 결합한 혼합형 펀드 2종을 출시했다. 주식과 채권 비중은 각각 50대50, 30대70이며 성장 산업 중심의 액티브 전략을 적용한다. 두 상품은 6일부터 우리은행과 교보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고 판매사는 순차적으로 늘어난다.
흥국자산운용이 코스닥 성장주와 채권에 함께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 2종을 6일 출시했다. 새 상품은 ‘흥국 코스닥액티브 50 펀드[채권혼합]’과 ‘흥국 코스닥액티브 30 펀드[채권혼합]’이다. 주식과 채권 비중을 각각 50대50과 30대70으로 달리해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식 부문에는 기업의 실적을 살펴 종목을 선별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이 적용된다. IT와 바이오 업종 가운데 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기업을 발굴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우주항공, 로봇을 비롯한 시장 주도 5개 섹터 및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짤 계획이다. 채권 부문은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맡는다.
흥국자산운용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실적이 우수한 성장기업도 저평가되는 현상이 코스닥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하반기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와 국민성장펀드, 코스닥 승강제 등 정부가 추진하는 시장 활성화 정책이 맞물려 투자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종목을 적극적으로 찾는 운용 방식을 상품 설계에 반영한 배경이다.
두 펀드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하되 주식 편입 비중에서 차이를 둔 것이 특징이다. 주식과 채권에 절반씩 투자하는 상품과 채권 비중을 70%로 높인 상품을 나란히 내놓아 위험 선호도에 따른 선택지를 마련했다. 가입은 출시일인 6일부터 우리은행과 교보증권에서 가능하며, 판매 금융회사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