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마틴이 밝힌 ‘영크크’ 탄생기
핵심 요약
마틴이 ‘영크크’가 세대를 대변하는 표현으로 확산된 데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코르티스는 데뷔 34일 만에, 두 번째 앨범은 15일 만에 각각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영크크’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마틴이 제시한 ‘영크리에이터크루’를 줄인 표현에서 시작됐다.
아이돌 그룹 코르티스의 마틴이 온라인에서 세대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번진 ‘영크크’를 두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틴은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75회에 멤버들 없이 출연해 신조어의 탄생 과정과 코르티스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직접 풀어냈다. 유세윤과 장도연이 ‘영크크’가 기존의 MZ를 대신해 세대를 대변하는 말처럼 쓰인다고 짚자 마틴은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마틴에게 이날 출연은 코르티스 멤버들과 동행하지 않은 첫 예능 활동이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라디오스타’를 자주 시청했다며 단독 출연의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김국진이 코르티스의 높은 인기를 언급하자 구체적인 성과도 공개했다. 데뷔 34일 만에 누적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고, 두 번째 앨범은 공개 15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마틴은 두 기록을 소개하면서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크크’는 코르티스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그룹을 설명하는 핵심어를 질문받은 데서 출발했다. 당시 마틴은 ‘영크리에이터크루’라고 답했고, 이를 줄인 ‘영크크’가 새로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후 마틴 역시 이 짧은 표현에 강하게 매료됐다. 머릿속에서 계속 ‘영크크’가 떠나지 않을 만큼 단어에 빠졌으며, 곡이 발매된 뒤에는 온라인에서 유행어로 확산됐다고 당시 흐름을 설명했다.
최근에는 코르티스를 알거나 젊은 감각을 지닌 대상을 ‘영크크’로, 그 반대편을 ‘늙크크’로 부르는 표현까지 함께 화제가 됐다. 김국진도 코르티스를 모르면 ‘늙크크’로 불린다는 온라인 반응을 대화의 화제로 꺼냈다. 마틴은 다만 ‘늙크크’가 코르티스에서 만든 단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룹을 소개하려고 내놓은 ‘영크리에이터크루’가 방송에서 세대 구분을 설명하는 표현으로까지 다뤄지자, 그는 예상 밖의 확산을 영광으로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