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 연계 여행 예약 기능 확대
핵심 요약
코레일+에서 열차 승차권과 교통·숙박·레저 상품을 함께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됐다. SRT 구간 주요 역의 짐배송과 전국 주요 역 인근 약 3만 개 숙박 시설 예약이 추가됐다. 8월에는 렌터카 최대 72%를 비롯한 제휴 상품 할인과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철도공사가 철도 통합 앱 ‘코레일+’에서 승차권 예매와 숙박·렌터카·레저 등 여행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모빌리티 기능을 강화했다. 6일 공개된 개편 내용은 열차표를 예매한 뒤 교통이나 숙박을 찾기 위해 별도 앱을 실행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나의 티켓’의 승차권 화면에서 출발역과 도착역 주변 MaaS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필요한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이동·편의’ 탭에서는 화면을 스크롤해 도착역 주차장의 실시간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렌터카와 카셰어링, 관광택시 등 현지 이동 수단뿐 아니라 역 주변 숙소와 레저 이용권도 앱 안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짐배송 서비스 ‘짐캐리’의 이용 범위는 수서·동탄 등 기존 SRT 구간 주요 역으로 넓어졌으며, 전국 주요 역 인근 숙박 시설 약 3만 곳도 별도 앱 설치 없이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은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8월 한 달간 제휴 상품 할인과 경품 행사를 운영한다. 커피와 빵 묶음 상품은 25%, 렌터카는 최대 72%, 카셰어링은 60% 할인한다. 숙박 시설에는 최대 5%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짐배송 이용료는 1천 원 낮춘다. 제휴사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개편은 철도를 중심으로 출발지와 최종 목적지 사이의 교통·관광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과 여행 준비를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 앱으로 ‘코레일+’를 운영하고, 고객 수요에 맞춰 코레일 MaaS를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철도와 지역 내 최종 이동 수단의 연계가 확대되면 대중교통 중심 여행을 뒷받침하고, 자가용 이용에 따른 교통 체증과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지방 도시 관광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