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생체 로그인부터 연계 교통까지 한 번에
핵심 요약
철도 통합 앱 코레일+가 다음 달 운영된다. 승차권 예매 절차가 7단계에서 4단계로 줄고 PIN·지문·얼굴 인식 로그인이 도입된다. 큰 글씨·다크 모드·위젯과 모빌리티 연계, 삼성 월렛 승차권 기능이 제공된다.
코레일과 SR의 통합을 앞두고 열차 예약을 지원하는 철도 통합 앱 ‘코레일+’가 다음 달 운영된다. 새 앱은 기존 7단계였던 승차권 예매 절차를 4단계로 단축하고, 개인식별번호인 PIN과 지문·얼굴 인식을 이용한 간편 로그인을 도입한다. 접속에 필요한 절차를 줄이는 동시에 보안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승차권 조회 화면에서는 열차별 소요 시간과 정차역, 운임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승차일이나 시간을 바꿀 때 홈 화면으로 되돌아갈 필요 없이 곧바로 다시 조회할 수 있으며, 결제 과정의 쿠폰과 마일리지 적용 방식도 간편해진다. 예매 과정에서 출발역과 도착역 주변의 주차장·렌터카·짐 배송 서비스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화면과 접근 기능도 확대됐다. 노약자를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은 ‘큰 글씨 모드’에서 단순하게 구성된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시각적 피로를 낮추는 어두운 화면의 ‘다크 모드’가 추가됐고, 앱을 직접 실행하지 않아도 승차권을 확인할 수 있는 ‘위젯’ 기능도 마련됐다. 예약과 승차권 확인, 철도 전후 이동 서비스를 하나의 앱 안에서 처리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역 창구에서는 삼성 월렛을 이용해 디지털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다. 종이 승차권 사용과 승차권 분실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기능으로, 앱에서 예매한 승차권을 삼성 월렛에 저장하는 ‘전달하기’도 지원한다. 코레일은 철도 이용 전 과정을 편리하게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삼성 월렛 연동처럼 이용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철도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