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두 번째 골든슈…73골로 새 이정표
핵심 요약
해리 케인이 유러피안 골든슈를 두 번째로 수상했다. 지난 시즌 65경기에서 73골과 8도움을 기록하며 21세기 단일 시즌 득점 2위에 올랐다. 소속팀의 국내 2관왕과 잉글랜드의 월드컵 3위에 기여하며 FIFA 최우수 선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해리 케인이 유럽 무대 최고의 득점자에게 수여되는 유러피안 골든슈를 두 번째로 품었다. 이 상을 케인보다 많이 받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뿐이다. 압도적인 득점 성과를 앞세운 케인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최우수 선수상의 유력한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A대표팀을 오가며 모두 65경기에 출전해 73골과 8도움을 기록했다. 21세기 단일 시즌 득점 기록에서는 2011~2012시즌의 메시 다음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뿐 아니라 도움에서도 기여하며 소속팀과 대표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팀 성적도 케인의 활약과 맞물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에 이어 포칼컵까지 정상에 오르며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잉글랜드가 자국에서 우승한 1966년 대회 이후 거둔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헤르베르트 하이너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케인이 게르트 뮐러, 칼 하인츠 루메니게와 같은 전설적인 공격수들의 계보를 잇고 있으며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정확한 타이밍과 동료에 대한 이해, 공간 창출 능력, 경기 지능과 팀을 위한 헌신이 케인의 득점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