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산업용 AI 기상정보 글로벌 유통 추진
핵심 요약
케이웨더와 비엔아이엔씨가 날씨·기후 특화 AI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에 착수했다. 엔비디아 인프라와 다양한 AI 기상예측 모델을 활용해 초단기부터 60일까지의 예측 정보를 생산한다. 올해 말 1차 개발을 마치고 내년 중 전력·물류·재해 대응용 정보의 글로벌 유통을 시작할 계획이다.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AI 인프라·데이터센터 구축 전문기업 비엔아이엔씨와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날씨와 기후에 특화된 ‘날씨 AI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엔비디아 AI 인프라와 케이웨더의 기상 데이터를 결합해 전지구 초정밀 격자 AI 예보를 비롯한 지능형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체계를 세계 최초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날씨 AI팩토리는 케이웨더의 자체 관측망과 국내외 원시 기후 데이터, AI 기상예측 모델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정보는 전력 발전량 예측과 최적 물류항로 판단, 재해 조기 대응 등 주요 산업의 의사결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1차 개발을 마치고 내년 중 관련 정보의 글로벌 유통을 정식으로 시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케이웨더는 엔비디아의 AI 기상예측 체계인 어스-2에 포함된 모델들을 활용해 초단기 기상 변화부터 향후 60일까지의 장기 전망을 시뮬레이션할 방침이다. 예측 결과를 초고해상도로 시각화해 활용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하고, 구글의 젠캐스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로라 등 글로벌 빅테크가 개발한 여러 AI 기상예측 모델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비엔아이엔씨는 엔비디아 국내 공식 총판 베이넥스의 관계사로, 이번 사업에 엔비디아 하드웨어를 포함한 AI 인프라를 지원한다. 케이웨더는 이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날씨·기후 정보를 산업별 수요에 맞게 가공해 공급할 예정이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기상 분야에 특화된 AI팩토리 구축을 계기로 각 산업군에 지능형 정보를 유통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