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두바이 의료기기 공동관 9곳 선발
핵심 요약
케이메디허브가 2027년 WHX Dubai 공동관에 참여할 국내 기업 9곳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장 임차비 전액과 부스 제작비의 80%가 지원된다. 재단은 2023년부터 공동관 사업을 운영하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케이메디허브가 2027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WHX Dubai’에 공동관을 마련한다. 전시회는 2027년 1월 25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며, 재단은 공동관에 참여할 국내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9곳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중동 의료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장 임차비 전액과 부스 제작비의 80%가 지원된다. 출품 분야는 의료기기와 정보기술(IT), 정형·재활, 웰니스 등 의료 관련 전 제품이다. 공동관은 글로벌 바이어의 이동이 집중되는 메인 통로 인근에 배치돼 제품 노출과 사업 상담의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운영된다.
케이메디허브는 2023년부터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공동관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국내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왔다. 올해 2월 열린 행사에서는 공동관 참여 등을 통해 2천22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지역 기업을 포함한 국내 유망기업이 중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사업 기반도 마련했다.
WHX Dubai는 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아랍헬스’를 전신으로 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193개국에서 4천42개사가 참가해 의료산업의 최신 기술과 흐름을 공유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두바이 전시회가 첨단의료기기 개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동관 참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신청 세부 내용은 재단 대표 누리집의 ‘고객소통-과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