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력작 호조로 수익성 개선…신작 승부수
핵심 요약
컴투스의 2026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0.7% 증가했다.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 라인업의 안정적인 성과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오는 26일 제우스: 오만의 신을 출시하고 글로벌 IP 신작도 확대한다.
컴투스가 주력 게임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2분기 수익성을 크게 높였다. 연결기준 매출은 1570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0.7%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340억원과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9.5% 늘었다.
실적 개선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 등 핵심 타이틀이 이끌었다. ‘컴투스프로야구V26’은 2분기에 출시 이후 최대 분기 매출과 일간활성이용자 수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프로야구 주요 일정에 맞춰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운영하고, e스포츠 콘텐츠도 확대해 이용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출시 12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일본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 협업하고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이어간다. 올해 10회째인 ‘SWC2026’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다진다. 일본 애니메이션 기반 다크판타지 턴제 RPG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글로벌 지식재산을 활용한 신작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성장 전략의 중심에는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있다. 이 게임은 오는 26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며, 그리스 신화 세계관과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 개인·길드·세력 단위의 경쟁 및 성장 구조를 갖췄다. 컴투스는 지난 7일 쇼케이스에서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개발 경험과 컴투스의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국내 MMORPG 시장을 공략하고, 기존 라이브 게임과 신작을 함께 운용해 실적 성장과 중장기 기반 확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