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일정 구체화…목표가 3만8천원
핵심 요약
신한투자증권이 컴투스 목표주가를 19% 올린 3만8천원으로 조정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8월 26일 출시되며 3분기 하루 평균 매출은 12억원으로 예상됐다. 컴투스의 2분기 매출은 1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20.7%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수준보다 19% 높은 3만8천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전략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대형 신작 게임의 출시 일정이 확정되고 후속 작품의 계획도 구체화하면서 향후 실적 추정치를 높인 결과다. 컴투스의 12일 종가는 3만3천100원이었다.
실적 전망의 핵심으로 꼽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은 오는 8월 26일 출시된다. 강석오 수석연구원은 이 게임이 올해 3분기에 하루 평균 12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도원암귀’와 ‘데스티니차일드’를 포함한 여러 신작도 내년까지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가 12일 공시한 올해 2분기 매출은 1천5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420.7% 늘어나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서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2분기 실적과 신작 출시 계획이 이번 기업가치 산정에 함께 반영됐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은 단일 작품뿐 아니라 내년까지 이어지는 신작 라인업이 구체적인 일정으로 전환됐다는 점에 무게를 둔 판단이다. 당장 3분기에는 ‘제우스: 오만의 신’의 초기 매출이 실적 전망의 주요 변수가 되며, 이후에는 ‘도원암귀’와 ‘데스티니차일드’ 등 후속작의 순차 출시가 성장 기대를 뒷받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