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 10년째 글로벌 e스포츠 대회…3개 대륙서 월드 파이널
핵심 요약
컴투스의 SWC가 2017년 출범 이후 10회째를 맞았다. 월드 파이널은 LA, 서울, 도쿄, 방콕, 파리 등에서 열렸고, 팬데믹 시기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컴투스는 글로벌 이용자층과 지역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대회를 이어왔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2017년 출범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e스포츠 무대를 넓혀왔다. 컴투스는 단일 모바일게임을 종목으로 한 글로벌 대회를 10회 연속 여는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월드 파이널은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서울, 도쿄, 방콕,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렸다.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는 예선과 지역컵을 통해 월드 파이널 진출자를 가렸다.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개최가 어려웠던 2020년에는 온라인 중계로 대회를 이어갔으며, 당시 월드 파이널 생중계 최고 동시접속자는 약 26만명에 달했다.
SWC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이용자층과 지역별 커뮤니티가 자리한다. 대회가 시작된 2017년 서머너즈 워는 한국 모바일게임 최초로 단일 게임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컴투스는 송병준 의장의 글로벌 확장 구상에 따라 세계 각지 이용자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SWC를 출범시켰다. 당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을 e스포츠 종목으로 운영하는 것이 생소했지만, 아시아와 미국, 유럽에서 지역 토너먼트를 열며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컴투스는 SWC를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세계 각국 이용자들이 교류하는 행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9차례 대회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반영하고, 글로벌 e스포츠 대회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10회째 대회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한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