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팀 의존도 속 빅3 최다 활약 전망
핵심 요약
로버트 호리는 다음 시즌 커리가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보다 더 위력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뚜렷한 전력 보강과 부상 변수 속에서 커리의 공격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듀란트와 제임스는 두꺼운 동료 전력을 갖춰 커리보다 개인 부담이 작은 환경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
NBA의 한 시대를 이끈 스테판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가 커리어 후반부에도 정상급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로버트 호리는 다음 시즌 세 선수 가운데 커리가 가장 위력적인 경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력한 3점슛과 볼 핸들링, 플로터 능력이 여전하고 상대에게 주는 위압감도 크다는 평가다.
커리는 38세에 NBA 18번째 시즌을 맞는다.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26.6점을 올렸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빠질 경우 공격력이 뚜렷하게 약해졌다. 팀이 이번 오프시즌에 대형 전력 보강을 이루지 못한 만큼 커리는 새 시즌에도 에이스로서 공격 전반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골든스테이트의 기존 전력에도 변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미 버틀러는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모제스 무디 역시 심각한 무릎 부상 이후 재활 시간이 필요하다. 구단은 부상이 잦았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재계약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커리의 활약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반면 37세 듀란트와 41세 제임스는 한층 두꺼운 동료 전력을 갖췄다. 휴스턴은 프레드 밴블리트의 복귀와 마커스 스마트 영입으로 듀란트의 부담을 덜었다. 필라델피아를 선택한 제임스는 타이리스 맥시, 제일런 브라운, 조엘 엠비드, VJ 에지콤과 함께 마지막 우승 도전에 나선다. 제임스가 지난 시즌 수준인 경기당 평균 20점을 기록하지 않더라도 필라델피아는 리그 최상위권 전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