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WILD’로 꺼내 보인 또 다른 자아
핵심 요약
캣츠아이가 세 번째 EP ‘WILD’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선공개곡 ‘Animal’은 빌보드 ‘핫 100’ 24위와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5위를 기록했다. 일상과 자연을 결합한 신보는 오는 14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세 번째 EP ‘WILD’의 콘셉트 포토를 공식 SNS에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지난 일주일간 선보인 사진에는 평범한 일상의 공간과 거친 자연을 한 화면에 결합한 비주얼이 담겼다. 신보는 오는 14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침대와 소파가 놓인 사적인 공간에는 빔 프로젝터를 통해 바다와 사막, 초원 풍경이 겹쳐졌다. 선공개곡 ‘Animal’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체리색·금발 가발과 투명 비닐 의상도 콘셉트 포토에 활용됐다. ‘PINKY UP’에서는 금발 웨트 헤어 스타일링을 더해 멤버들의 강렬한 변신을 부각했다.
이번 비주얼은 정해진 틀을 벗어나 내면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아와 욕망을 받아들이겠다는 ‘WILD’의 주제를 구체화한다. 캣츠아이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도한 ‘K-팝 방법론’을 기반으로 2024년 미국에서 데뷔했다. 이후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2개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발매에 앞서 공개된 ‘Animal’은 8월 8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에 24위로 진입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위클리 톱 송 글로벌’ 8위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5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잇달아 경신했다. 새 EP의 주제와 분위기를 먼저 드러낸 선공개곡의 성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WILD’의 글로벌 동시 발매 일정에도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