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스노트, 강남 거점 새 단장…백화점 혁신 확대
핵심 요약
캐리스노트가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새로 단장하고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에 착수했다. 올해 하반기 신촌·대전·잠실의 주요 백화점 매장도 순차적으로 개편한다.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늘어난 가운데 복합매장 확대도 병행한다.
형지I&C의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캐리스노트가 10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영업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은 주요 백화점 거점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첫 단계다. 캐리스노트는 올해 하반기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롯데백화점 대전점·잠실점도 차례로 리뉴얼해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강남점은 방문객이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매장 이동 경로를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알아보기 쉬운 진열 방식을 적용해 쇼핑 편의성을 개선했다. 변화하는 고객의 생활 방식과 길어진 여름철을 반영해 상품 구성도 다시 짰다. 개인별 스타일링 제안과 VIP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매장에서 접하는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도 차별화했다.
캐리스노트는 올해 기능성 소재와 세부 디자인을 보강한 캐주얼·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하며 온라인 판매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3배로 늘었다. 회사는 이러한 상품 경쟁력을 오프라인 매장 개편과 연결해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충성 고객층을 넓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오프라인 접점 확대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형지I&C는 앞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 캐리스노트 복합매장을 열어 기존 백화점 매장과 다른 형태의 쇼핑 경험을 선보였다. 앞으로 복합매장을 추가로 확대하는 한편 강남점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의 리뉴얼 일정을 병행해 온·오프라인에서 확보한 성장 기반을 오프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