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AI 이용자 연말 1천만명 목표
핵심 요약
카카오는 연말까지 카카오톡 AI 서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를 1천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나나의 재방문율은 80%에 근접했고 챗GPT 포 카카오는 누적 가입자 약 1천300만명을 확보했다. 2028년 AI 신규 매출의 톡비즈 내 비중을 두 자릿수로 높이고 별도 영업이익률 20% 초과를 목표로 삼았다.
카카오가 올해 말까지 카카오톡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1천만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6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이용 지표와 앞으로의 서비스 확대 계획을 고려할 때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정식 출시 후 평균 2주 간격으로 개선 사항을 반영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용자의 긍정 평가 비중은 최고 90%를 넘어섰고, 출시 초기 약 70%였던 재방문율은 80%에 가까워졌다. 카카오는 이 같은 지표와 함께 챗GPT 포 카카오를 중심으로 한 AI 서비스 운영 현황도 공개했다.
챗GPT 포 카카오는 올해 2분기까지 누적 가입자 약 1천300만명을 확보했다. 이용자 한 명이 하루 평균 보내는 메시지는 6건, 평균 체류 시간은 8분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AI 사업이 아직 매출 기여보다 투자가 먼저 이뤄지는 단계로 보고 있으며, 기존 광고와 커머스 부문의 성장으로 관련 투자 부담을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카카오는 AI를 향후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설정했다. 2028년에는 AI에서 발생하는 신규 매출이 전체 톡비즈 매출에서 두 자릿수 비중을 차지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같은 시점에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도 20%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