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새 수장에 이재한…AX 역량 강화
핵심 요약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이재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클라우드·DX 사업과 카카오톡 인프라 설계 및 운영 경험을 갖췄다. AI 인프라와 하이브리드 GPUaaS를 중심으로 AX 역량과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6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재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회사의 클라우드와 디지털 전환 사업을 이끌어온 경험을 토대로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인공지능 전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업과 기관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경영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클라우드인프라·디지털전환 부문장과 사업부문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사업 전략을 세우는 단계부터 실제 서비스와 사업으로 연결하는 과정까지 폭넓게 관여하며 회사의 성장을 주도했다. 기술 인프라에 대한 이해와 사업화 경험을 함께 갖춘 내부 인사가 대표로 선임되면서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도 일관되게 이어질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합류하기 전에는 카카오의 시스템엔지니어링 리더로 근무했다. 당시 카카오톡 인프라 아키텍처의 설계와 운영을 담당하며 대규모 서비스 기반을 다루는 경험을 쌓았다. 이후 클라우드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영역으로 업무 범위를 넓혔고, 기술 설계와 운영에서 사업 전략 및 실행까지 이어지는 경력을 축적했다.
새 경영 체제는 주력 사업인 AI 인프라와 하이브리드 서비스형 GPU를 중심으로 사업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무게를 둔다. 동시에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AI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는 전환기에 맞춰 회사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기관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이 대표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