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소상공인 보증대출 지원 폭 넓힌다
핵심 요약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의 최대 한도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됐다. 전국 17개 시·도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이자지원 상품 협약이 완료됐다. 소상공인의 평균 금리 경감 폭은 1.99%포인트이며 누적 이자 절감액은 236억원이다.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두 배 늘렸다. 한도 상향은 지난 5일부터 적용됐다. 이와 함께 경기신용보증재단·제주신용보증재단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출시 협약을 체결하며 지원 지역을 전국으로 넓혔다.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개인사업자가 부담하는 보증서대출 이자 가운데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이차보전 상품이다. 이용자는 최대 4%포인트의 이자를 줄일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이자지원 상품 출시 협약을 모두 마쳤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및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인터넷은행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약 2년에 걸쳐 대상 지역을 계속 확대했다. 지난 10일에는 제주신용보증재단 사옥에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와 위성곤 제주도지사,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제주형 위기업종 소상공인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말까지 카카오뱅크가 공급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누적 약 1조2000억원이다. 해당 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은 평균 1.99%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아 평균 연 2.73% 금리로 자금을 빌렸다. 이들이 줄인 이자 부담은 누적 23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단위 협약 완료와 대출 한도 상향으로 개인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보증금융의 범위도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