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임금협약 확정…인상 재원 6.3% 적용
핵심 요약
카카오 노사가 조합원 투표를 거쳐 7일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했다. 연봉총액 인상 재원은 6.3%로 정하고 특별격려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직무·성과 보상인 스테이지업 재원은 연봉 인상 재원과 별도로 운영한다.
카카오 노사가 조합원 투표 절차를 마치고 7일 오후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했다. 합의안에는 연봉총액 인상에 쓰이는 재원을 6.3% 수준으로 정하고, 구성원에게 1인당 300만원의 특별격려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노사 교섭으로 마련된 임금 조건은 조합원들의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타결에 이르렀다.
이번에 정해진 6.3%는 개인별 연봉이 일률적으로 같은 비율만큼 오르는 방식이 아니라 연봉총액 인상을 위한 재원 기준이다. 직무와 성과를 반영해 보상하는 ‘스테이지업’ 재원은 이 기준에 포함하지 않고 별도로 운영한다. 연봉 인상 재원과 직무·성과 보상 재원을 구분하고, 특별격려금 3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구조로 협약이 구성됐다.
임금협약의 핵심은 기본적인 연봉총액 인상 재원, 직무·성과에 따른 별도 보상 재원, 특별격려금 등 세 갈래로 나뉜다. 연봉과 관련한 공통 재원은 6.3%를 기준으로 마련하고, 스테이지업은 독립된 재원으로 운용한다. 여기에 구성원에게 지급할 300만원의 특별격려금까지 명시하면서 교섭에서 논의된 보상 방안이 최종안에 반영됐다.
카카오 노사는 이번 교섭에서 도출한 합의 내용을 충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구성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합원 투표를 통과한 협약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연봉총액 인상 재원과 별도 성과 보상, 특별격려금 지급 방안이 시행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