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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임금협상 합의…특별격려금 300만원 지급
핵심 요약
카카오 노사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2026년 임금협약을 타결했다. 연봉총액 인상률 재원 6.3% 적용과 특별격려금 30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창사 첫 파업 가능성까지 불거졌던 갈등은 조인식 등 후속 절차를 앞두고 해소 국면에 들어갔다.
카카오 노사가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2026년 임금협약을 타결했다. 지난달 30일 잠정 합의안을 마련한 뒤 조합원 투표를 진행해 합의를 확정했으며, 창사 이후 첫 파업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노사 갈등도 일단락됐다.
협약에는 연봉총액 인상률 재원을 기준으로 6.3%를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인별 연봉과 별도로 운영되는 스테이지업 재원은 이번 인상 재원에서 제외된다. 임금 인상과 함께 구성원에게 1인당 300만원의 특별격려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교섭은 임금 인상뿐 아니라 인사평가와 보상체계 등을 둘러싼 노사 간 이견이 이어지면서 진통을 겪었다.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자 카카오 본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파업이 추진될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갈등 수위가 높아졌다.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가 마무리되면서 임금협상을 둘러싼 대립은 해소 국면에 들어갔다. 노사는 조인식 등 남은 절차를 거쳐 교섭을 종료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합의 내용을 이행하고 구성원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로 환경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