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이용 확대로 톡비즈 성장 재점화
핵심 요약
카카오는 연말까지 카카오톡 AI 서비스의 월간활성이용자를 1000만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챗GPT 포 카카오의 누적 가입자는 1300만명을 넘었고 하루 평균 발신 메시지는 이용자당 6건을 웃돌았다. 2028년 톡비즈 매출에서 AI 관련 매출 비중을 두 자릿수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안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하는 월간활성이용자를 올해 말 1000만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오픈AI와 협업해 선보인 ‘챗GPT 포 카카오’의 누적 가입자는 2분기 13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는 이용자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AI 서비스의 실제 사용량과 활동성을 높여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6일 오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가입자 수를 확보한 뒤 사용성과 활동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챗GPT 포 카카오 이용자 한 명이 하루에 보내는 메시지는 평균 6건을 웃돌았고, 2분기 말 기준 평균 체류 시간은 8분에 근접했다.
카카오는 하반기 챗GPT 포 카카오의 이미지 생성 기능과 챗봇 기능을 계속 고도화해 카카오톡 내부의 AI 서비스 이용을 늘릴 방침이다. 카카오톡에서 AI를 일상적으로 접하는 이용자를 확대하고, 이렇게 형성된 이용 흐름을 카카오톡 기반 사업인 톡비즈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데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중장기 수익화 목표도 제시했다. 카카오는 2028년 카카오톡 기반 사업을 포함한 톡비즈 매출에서 AI 관련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AI를 톡비즈 성장을 다시 가속하는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으로, 하반기 기능 개선과 연말 이용자 확대가 수익 기반을 넓히는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