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대중화 거쳐 내년 수익화 본격화
핵심 요약
카카오는 연말까지 카카오톡 AI 서비스 월간활성이용자 1,000만명 돌파를 목표로 제시했다. 올해 AI 대중화 기반을 마련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설 계획이다. 2028년에는 톡비즈 매출 중 AI 관련 비중을 두 자릿수까지 확대한다.
카카오가 올해 말까지 카카오톡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친숙하게 이용하는 월간활성이용자 수를 1,000만명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6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말에는 카카오톡 내 AI 서비스 이용자 기반이 이 같은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의 AI 사업 구상은 올해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내년부터 수익 창출을 본격화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정 대표는 올해 안에 AI 대중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톡 안에서 AI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접하는 이용자를 늘린 뒤, 확보된 이용 기반을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중장기 목표는 카카오톡 기반 사업을 포함한 톡비즈 매출 구조에서 AI가 차지하는 몫을 키우는 데 맞춰졌다. 카카오는 2028년 AI 관련 매출 비중을 톡비즈 전체 매출의 두 자릿수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말 제시한 월간활성이용자 1,000만명 돌파는 2028년 매출 비중 확대 계획으로 이어지는 초기 이용 기반에 해당한다.
카카오는 AI를 톡비즈 성장 속도를 높일 핵심 동력으로 설정했다. 사업 전개 과정에서 확인할 주요 지표도 시기별로 구분된다. 올해는 카카오톡 내 AI 서비스의 월간활성이용자 확대, 내년은 수익화의 본격적인 시작, 2028년은 톡비즈 매출 가운데 AI 관련 매출 비중의 두 자릿수 달성이 각각 목표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