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프 어깨 수술 마쳐…재활 돌입
핵심 요약
옌스 카스트로프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다친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밀검사에서 어깨 탈구가 확인돼 수술이 결정됐으며 회복에는 몇 개월이 걸릴 수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카스트로프의 치료와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옌스 카스트로프(23)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입은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과 재활에 들어갔다. 카스트로프는 11일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알리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가능한 한 빨리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부상은 지난 6일 FC 로타흐-에게른과 치른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발생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15-0으로 이긴 경기 도중 카스트로프는 갑자기 쓰러진 뒤 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더는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응급구조사 4명과 의사 1명이 현장에 투입됐지만 어깨를 고정하는 처치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경기장을 빠져나가다 다시 주저앉았으며, 들것으로 옮겨진 뒤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는 이 과정에서 약 10분간 중단됐다.
초기에는 카스트로프가 수 주 동안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고, 구단도 추가 검사 후 수술 여부를 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밀검사에서 어깨 탈구의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수술이 불가피해졌다. 수술을 마친 뒤에도 회복에 몇 개월이 걸릴 수 있어 묀헨글라트바흐는 새 시즌 초반 상당 기간 카스트로프 없이 일정을 치를 전망이다.
루벤 슈뢰더 묀헨글라트바흐 스포츠 단장은 이번 부상을 매우 안타까운 사고로 규정했다. 카스트로프는 구단으로 돌아와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며, 묀헨글라트바흐는 그의 몸 상태 회복과 조속한 복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분데스리가 새 시즌 개막을 불과 며칠 앞두고 장기 이탈 가능성이 커졌지만, 카스트로프는 수술 후 밝은 표정으로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