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팬 된 이준영, 리셀 문제에 강경 대응 예고
핵심 요약
이준영이 포켓몬 카드 리셀 문제에 분노하며 자신의 활동에서도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크라이 카드를 집중적으로 모으고 있으며 이영지에게 아르세우스 등급 카드를 선물하기로 했다. 희귀 카드 가격이 크게 오르자 일본 포켓몬 컴퍼니는 마이넘버카드를 활용한 구매 절차를 도입하고 있다.
입대를 앞둔 배우 이준영이 포켓몬 카드를 수집하며 겪은 리셀 문제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준영은 7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이영지와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의 팬미팅에 리셀러가 나타날 경우 이번에는 반드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과거 같은 문제를 마주하고도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일을 돌아보며 한 발언이었다.
이준영은 최근 소셜미디어 이용을 줄이는 문제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의 댄스팀 뱅크투브라더스 멤버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며, 그 모습을 통해 온라인 흐름을 좇지 않는 태도가 오히려 새롭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포함한 사람들이 자극에 익숙해졌다고 진단하면서, 좋아하는 포켓몬 카드 정보를 계속 찾아보는 행동 역시 도파민을 좇는 과정처럼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포켓몬 카드를 둘러싼 두 사람의 경험도 공개됐다. 이영지는 용산에서 카드를 구매해 개봉했지만 좋은 카드가 나오지 않았던 일을 이야기했다. 이준영은 카드 팩을 여는 행위 자체가 기대감과 자극을 위한 것이라며, 원하는 등급의 카드를 직접 사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 아르세우스 등급 카드 한 장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고, 자신은 여러 캐릭터 가운데 다크라이 카드만 집중적으로 모은다고 밝혔다.
대화는 카드 수집 시장의 리셀 문제로 이어졌다. 이준영은 이영지가 과거 콘서트 표를 되파는 리셀러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일을 떠올리며, 자신은 팬미팅 당시 비슷한 상황에서도 나서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포켓몬 카드의 실제 팬이 되고 나니 리셀 행위에 대한 분노를 체감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카드 가격은 희귀도와 보존 상태에 따라 크게 갈리며, 국내 거래 플랫폼 크림에는 희귀 카드 한 장의 구매 희망가가 48억원으로 등록된 사례도 있다. 일본 포켓몬 컴퍼니는 되팔이 방지를 위해 마이넘버카드 등록을 포함한 새로운 구매 절차를 도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