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입원환자 체감 의료서비스 1등급
핵심 요약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국 376개 병원 가운데 7개 영역 평균 90점 이상을 기록한 57개 기관이 1등급에 선정됐다. 병원은 환경 개선과 소통 교육, 환자 불편 청취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 의료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실제 입원 환자가 체감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살피는 이번 평가에서 간호와 진료, 치료 과정, 정서적 지원, 안전·환경 등 주요 영역에 걸쳐 고른 평가를 받은 결과다.
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376곳에서 퇴원한 환자 13만4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료진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입원 기간에 환자가 직접 경험한 서비스를 측정했으며, 올해 처음 등급제가 도입됐다. 7개 평가 영역의 평균 점수가 90점 이상인 57개 기관에만 1등급이 부여돼 전체 대상 기관의 15.7%가 최상위 등급에 포함됐다.
칠곡경북대병원은 간호사와 의사 영역을 비롯해 투약 및 치료 과정, 정서적 지지, 병원 환자 안전 및 환경 등 전반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병원은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이어왔고, 직원들의 환자 소통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 입원 환자의 불편 사항을 듣는 활동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개선 활동은 환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연결됐다.
김종광 병원장은 이번 성과가 의료 현장 곳곳에서 환자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들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병원은 앞으로도 환자의 관점에서 의료서비스를 이해하고 필요한 변화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환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