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리 주치의 시범사업, 다음 달 전국 92개 지역으로 확대
핵심 요약
보건복지부가 8월 3일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을 42개에서 92개 시군구로 확대하고, 주치의도 315명에서 417명으로 늘린다. 이 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전반적 건강 관리를 받도록 지원하며, 지난 6월까지 약 7천 명이 이용했다. 복지부는 전국 공모를 통해 참여 기관을 추가 선정했고, 지역사회 중심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8월 3일부터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대상을 현재 42개 시군구에서 92개 시군구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치매관리주치의 수도 기존 315명에서 417명으로 늘어난다. 이번 조치는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참여 기관을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추가 선정한 결과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문제까지 지속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 2024년 7월 시행된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7천 명의 환자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치료와 관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이번 확대로 더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 확대는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만 운영되던 사업을 전국으로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공모를 전국으로 확대해 참여 기관을 추가로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치매 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최봉근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치매 환자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관리체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치매 관리 정책이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앞으로 복지부는 참여 지역과 주치의 수를 더 늘리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번 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