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반복 업무 줄이는 ‘미라클 매니저 AI’ 가동
핵심 요약
기적기획이 치과 운영 지원 프로그램 ‘미라클 매니저 AI’를 개발해 숙면치과 네트워크에 적용했다. 진료 흐름과 보험 청구 검수 대상, 미수금, 상담 및 환자 관리 정보를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차트는 읽기 전용으로 연동되며 의료적 판단과 보험 청구의 최종 결정은 의료진과 담당자가 맡는다.
숙면의기적 자회사 기적기획이 치과 운영 과정의 반복적인 확인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미라클 매니저 AI’를 개발해 숙면치과 네트워크에 적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과 전자차트에 쌓인 데이터를 읽기 전용으로 연동하고, 당일 진료 흐름과 병원 운영 중 점검해야 할 정보를 정리한다. 의료진의 진단이나 치료계획 수립을 돕는 의료 AI와는 구분된다.
핵심 기능인 ‘진료보드’에서는 환자 접수와 대기부터 진료 준비, 체어 배정, 상담, 수납까지 이어지는 진행 상황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자와 특이 사항도 함께 공유하며, 병원마다 다른 진료실 구성과 운영 방식에 맞게 화면 및 알림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미수금, 상담 현황, 후속 관리 대상 환자, 경영지표도 대시보드에 표시되고 업무 기록과 메모는 인수인계에 활용된다.
개발은 진료와 상담, 수납, 환자 관리, 보험 청구 업무가 여러 화면과 절차에 흩어져 직원들이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확인해야 하는 현장 문제에서 출발했다. 보험 청구 지원 기능은 전자차트의 진료기록과 보험 데이터를 비교해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는 항목을 추려 담당자에게 제시한다. AI가 청구 여부를 결정하거나 청구를 대신 처리하지 않으며, 최종 판단과 검수는 병원 담당자가 맡는다.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도 설계 원칙에 포함됐다. 원본 전자차트는 읽기 전용으로 연결해 AI가 진료기록을 임의로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없게 했고, AI의 역할은 정보 정리와 검수 지원으로 제한했다. 의료적 판단은 의료진이 직접 수행한다. 기적기획은 반복 업무를 줄이고 병원 운영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각 병원의 운영 환경에 맞춰 다른 치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