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충칭 산사태 사망 51명, 실종 10명…수색은 수중으로
핵심 요약
충칭 산사태 사망자가 51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10명이다. 육상 수색은 종료됐고 수중 수색과 강 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1100명 이상이 대피했고 구조된 10명 중 3명은 퇴원했다.
중국 충칭시 펑수이현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의 사망자가 51명으로 늘어났다. 아직 10명은 실종 상태로 남아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현지 당국은 육상 수색을 마무리하고 수중 수색과 강 정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사고는 지난 17일 오전 9시께 펑수이현 한샤거리 우장강변에서 산비탈이 무너지며 발생했다. 당시 인근 민가 여러 채가 토사에 매몰됐고, 10채가 넘는 주거용 건물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산사태 이후 1100명이 넘는 주민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했으며, 구조된 10명 중 3명은 병원에서 퇴원한 상태다.
이번 산사태는 충칭 지역의 지형적 특성과 집중호우 등이 맞물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펑수이현은 우장강변에 위치해 산비탈이 급경사를 이루는 지역으로, 이번 사고로 주민들의 고립과 실종이 이어졌다. 현지 당국은 사고 직후부터 대규모 구조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현재 육상 수색은 종료됐지만, 수중 수색과 강 정화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 교통 체계 복원과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노력도 병행되고 있다.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