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북·경북에 시간당 50mm 집중호우 예보
핵심 요약
충청·전북·경북에 19일 새벽부터 시간당 50mm 집중호우 예보. 파주 197mm, 서울 은평구 160mm 등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 호우예비특보 발효 중이며, 다음 주까지 장맛비 이어질 전망.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 차례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장마전선이 충청과 전북, 경북에 자리한 가운데 중규모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비구름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 당국은 1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이들 지역에 시간당 20mm에서 5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어제부터 오늘 저녁까지 내린 비의 양을 보면 파주에 197mm, 서울 은평구에도 160mm 가까이 쏟아졌다. 내일까지 강원 남부와 충청, 전북, 경북 지역에는 120mm에서 최대 150mm 이상의 강수가 집중될 전망이다. 서울은 5mm에서 2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다. 현재 강원 남부와 충청,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호우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내일도 습도가 높은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와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전남 남해안과 경남, 제주 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장맛비는 다음 주에도 계속될 전망이며, 내일 저녁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 당국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추가 강우가 예상돼 산사태나 침수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