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유니버시아드, 164개국 참가 등록 개시
핵심 요약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가 북한을 포함한 FISU 164개 회원국에 공식 초청장을 발송했다. 각국은 9월 참가의향서를 시작으로 2027년 6월까지 단계별 엔트리를 제출해야 한다. 북한 참가 관련 준비는 정부 및 FISU와 협의해 정해진 등록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개막을 1년 앞둔 6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164개 회원국에 공식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 대상에는 FISU 정회원인 북한도 포함됐다. 이번 발송을 기점으로 각국 대학스포츠연맹의 참가 등록 절차가 시작되면서 대회 준비도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초청장을 받은 각국 대학스포츠연맹은 대회 개최 10개월 전인 오는 9월까지 참가의향서를 내야 한다. 이어 올해 12월까지 종목별 참가 규모를 기재한 일반 엔트리를 제출하고, 2027년 4월에는 최종 참가 인원을 담은 확정 엔트리를 접수해야 한다. 선수단 개인 정보가 포함된 개인 엔트리 제출 기한은 2027년 6월이다.
공식 초청장은 개막 1년 전에 전 세계 참가 대상국에 개최 사실을 알리고 등록 일정과 절차를 가동하는 첫 단계다. 조직위는 참가 의향 확인부터 종목별 규모 파악, 최종 인원 확정, 선수단 개인 정보 등록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참가국과 선수단 구성은 이 단계별 접수 과정을 거쳐 구체화된다.
북한의 참가와 관련한 준비는 정부 및 FISU와 협의해 진행한다. 조직위는 북한 역시 FISU 회원국인 만큼 다른 회원국과 동일하게 정해진 절차와 일정에 맞춰 참가 등록을 밟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우 조직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초청장 발송을 참가국 등록의 출발점이자 대회 개최 준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