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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파크골프장 확장 중단…축산연 이전 후 재검토
핵심 요약
충북도립 파크골프장 2단계 확장 사업이 잠정 중단됐다. 축산기술연구소 이전이 불투명해 부지 활용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1단계는 21일 개장하며, 확장은 2031년 이후 재추진될 전망이다.

충북도가 추진하던 도립 파크골프장 2단계 확장 사업이 잠정 중단됐다. 신용한 지사 취임 이후 지역 여론과 정책 기조 변화를 반영한 결정으로, 축산기술연구소 이전 계획이 확정된 이후 부지 활용 방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도는 당초 2025년 1단계로 45홀을 개장하고, 2026∼2027년 2단계로 45홀을 추가 조성해 총 90홀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었다. 2단계 사업은 청주 청원구 내수읍 축산기술연구소 부지 약 6만㎡에 약 1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축산기술연구소 이전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이전 시기가 불투명해졌고, 이에 따라 사업 구역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1단계 사업은 예정대로 오는 2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도는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축산기술연구소 이전은 부지 공모, 타당성 용역, 중앙투자심사, 용지 매입 등 절차를 거쳐야 하며, 최종 이전까지 최소 6년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파크골프장 확장은 2031년 이후에나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축산기술연구소 이전이 불투명해 사업 구역 조정 등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