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AI·첨단과학 중심 국립대 도약 추진
핵심 요약
충북대가 오는 7일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한다. CAST와 특성화 융합연구원, AI융합대학을 중심으로 교육·연구·AI 혁신체계를 구축했다. 선정 시 공동 교육·연구와 시설 활용, 현장실습·인턴십·취업 연계를 확대한다.
충북대학교가 교육부의 ‘국립대학육성사업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 사업’에 도전한다. 충북대는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서를 오는 7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학은 교육과 연구, 인공지능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체계를 토대로 지원 대상에 선정돼 중부권의 산학연 협력을 이끄는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충북대는 선정을 목표로 첨단과학기술 분야를 특화한 브랜드 단과대학 ‘CAST’를 신설하고, 특성화 융합연구원과 AI융합대학 설립을 추진하는 등 관련 체계를 구축했다. 지원 대상으로 뽑히면 공동 교육과정과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실습과 인턴십, 취업을 연결하는 협력 체계 역시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전국 비수도권 거점국립대학교 가운데 3곳을 지원 대학으로 선정하며, 지역 전략산업과 AI 거점대학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 선정 대학에는 5년 동안 매년 약 1천억원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충북대의 교육·연구 혁신과 지역 협력 구상을 실행할 주요 기반이 될 수 있다.
유재수 충북대 총장 직무대리는 대학 자체의 성장에 머물지 않고 교육·연구 혁신을 지역과 공유해 그 성과가 지역산업과 인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충북대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협력을 긴밀하게 연결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지·산·학·연 혁신 허브로 발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