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선 9기 청사진, 2030 실행과제로 구체화
핵심 요약
충북도가 2030년까지의 민선 9기 중장기 실행과제를 마련하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5대 도정 방침과 100대 공약, 기존·신규 사업을 아우르는 세부 로드맵을 설계한다. 오는 10월 용역을 마친 뒤 성과지표를 포함한 최종 도정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충북도가 민선 9기 도정의 목표를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 마련에 착수했다. 도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민선 9기 도정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30년까지 추진할 실행과제와 도정 운영 방향을 체계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연구용역은 도민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성과지표와 충북의 미래상을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5대 도정 방침별 추진전략을 세우는 한편, 100대 공약과 기존 사업, 새로 발굴할 사업을 실행 단계로 옮기기 위한 세부 로드맵도 함께 설계한다.
5대 방침은 창업 기회를 넓히는 ‘창업특별도’, 복지와 안전의 빈틈을 줄이는 ‘안심특별도’, 지역 간 상생을 지향하는 ‘균형특별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문화특별도’, 도민 소통과 실용을 강조하는 ‘실용특별도’로 구성됐다. 도는 이와 별도로 민생 10대 과제와 실용 10대 선도과제를 선정해 민선 9기 정책 추진의 기반으로 활용할 구상이다.
용역은 오는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민선 9기 도정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하고, 임기 안에 추진할 정책의 목표와 성과 기준을 명확히 제시할 계획이다. 신용한 도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목표와 지표를 정교하게 설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