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선 9기 공약, 25명 자문위가 이행 점검
핵심 요약
충북도가 민선 9기 도지사 공약을 심의·점검할 25명 규모의 평가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5개 분과의 공약과 실행 방안을 검토해 다음 달 말 실천계획을 확정한다. 내년부터는 공약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과 평가, 자문에 집중한다.
충북도가 민선 9기 도지사 공약의 실행 계획을 심의하고 이행 과정을 살필 평가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도는 1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공약별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한 뒤 다음 달 말까지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평가자문위원회는 도지사 공약실천 관리조례를 근거로 도내 기관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 등 모두 25명으로 꾸려졌다. 위원들의 임기는 4년이며, 민선 9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심의하고 사업별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첫 전체회의에서는 이경기 우석대 특임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전체회의에 이어 5개 소위원회별 논의를 진행했다. 분과는 창업특별도와 안심특별도, 균형특별도, 문화특별도, 실용특별도로 나뉘며, 각 소위원회는 담당 분야의 공약 목록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공약의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위원회 활동은 공약 실천계획 확정 이후 추진 단계 점검으로 이어진다. 내년부터는 공약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평가와 자문을 제공하는 업무에 집중한다. 신용한 지사는 공약이 도민과 맺은 엄중한 약속임을 강조하고, 공약 이행이 도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