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낮 최고 36도…청주 열대야 22일째
핵심 요약
충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6일 낮 최고기온은 33~36도로 예상된다. 도내 여러 지점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으며 청주는 올해 들어 22번째 열대야를 기록했다. 청주·증평·옥천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돼 온열질환 예방과 야외활동 자제가 요구된다.
6일 충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36도까지 오르며 전날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도내 모든 지역에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이틀 넘게 지속되거나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되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전 6시 30분 현재 기온은 청주가 28.3도로 가장 높았고 증평 26.5도, 충주 25.8도, 진천 25.4도, 보은 24.1도를 기록했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측정된 밤 최저기온도 청주 28.3도, 청남대 26.7도, 오창가곡 26.6도, 청주금천 26.4도, 증평 26.3도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같은 시간 충주와 서청주는 각각 25.5도였으며 금왕과 가덕은 25.4도, 옥천은 25.3도를 기록했다. 음성·노은·위성센터의 밤 최저기온도 각각 25.1도에 머물며 도내 곳곳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특히 청주는 지난달 6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한 뒤 이날까지 모두 22차례를 기록했다.
청주와 증평, 옥천에는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25~26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열대야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당분간 매우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