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충북 골프장 해킹으로 고객 9만명 개인정보 유출
핵심 요약
충북 진천의 한 골프장에서 고객 9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다. 골프장 측은 해커로부터 금품 요구 전화를 받고 유출 사실을 인지해 경찰과 KISA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북 진천의 한 골프장에서 고객 9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골프장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하면서 이름,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이 골프장 홈페이지가 해킹돼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골프장 측은 전날 신원 불상자로부터 '고객정보를 해킹했으니 협상하자'며 금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고 유출 정황을 확인한 뒤 경찰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했다.
유출된 개인정보 규모는 9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여기에는 이름,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장 측은 해커의 협박 전화를 받고 나서야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해킹 경로와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