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 15명, 보수 받는 겸직 21건 신고
핵심 요약
충남도의원 50명 중 15명이 유급 겸직 21건을 신고했다. 민주당은 8명이 12건, 국민의힘은 7명이 9건을 신고했다. 이선 의원은 변호사와 법률 자문 등 4건으로 유급 겸직 신고가 가장 많았다.
충남도의회 현역 의원 50명 가운데 15명이 의정활동 외에 보수를 받는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 1일 기준 유급 겸직 신고는 모두 21건으로, 전체 의원의 30%가 유급 겸직자에 해당했다. 전체 겸직 신고 141건 중 보수가 없는 겸직은 120건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 33명 중 강종국·김선홍·김재호·김종욱·민병희·박유경·이선·장승재 의원 등 8명이 유급 겸직 12건을 신고했다. 비율은 24.2%였다. 국민의힘에서는 의원 17명 중 김복만·김영춘·김현이·노한섭·박기영·전달수·최광선 의원 등 7명이 9건을 신고해 41.2%를 기록했다.
민주당 이선 의원은 변호사 업무와 병원·기업 법률 자문을 포함해 가장 많은 4건을 신고했다. 국민의힘 김복만 의원은 태양광발전소 대표 등을, 민주당 장승재 의원은 용역업체 대표와 농업인을, 국민의힘 전달수 의원은 농약종묘사 대표와 농업인을 각각 신고해 2건씩이었다. 다른 유급 겸직에는 장례식장·사진관·안경점 대표와 대학 강사·겸임교수, 부동산 임대업 등이 포함됐다.
무급 겸직으로 신고된 활동은 정당 직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학교 운영위원, 각종 사회·봉사단체의 임원과 회원 등이었다. 박병훈 의원과 홍성현 의원은 맡고 있는 겸직 사항이 없다고 신고했다. 이번 신고 내역에서는 유급과 무급을 합친 의원별 겸직 현황과 함께 소속 정당별 유급 겸직 규모의 차이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