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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폭염 취약 현장에 이동식 쉼터 11대 배치
핵심 요약
충남도가 폭염 취약 현장에 냉방버스 11대를 배치했다. 버스에서는 관광객과 주민이 더위를 피하고 물을 마시며 쉴 수 있다. 도는 시군과 취약지역을 점검해 필요하면 차량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충남도가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 야외활동이 많은 현장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동식 무더위쉼터인 냉방버스 11대를 운영한다. 냉방시설을 필요로 하는 장소에 버스를 직접 배치해 관광객과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대응이다.
냉방버스는 지역축제장과 관광지, 전통시장, 고령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우선 배치됐다. 차량 내부에는 냉방시설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이용자는 더위를 식히는 동안 물을 마시고 쉴 수 있다. 별도의 쉼터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현장 이용자를 고려한 운영 방식이다.
이번 조치는 주민이나 관광객이 정해진 무더위쉼터를 직접 찾아가야 했던 기존 방식과 차이가 있다. 폭염 위험이 높은 곳에 냉방 공간을 옮겨 놓는 구조로, 야외활동이 이어지는 지역에서 더위가 인명피해로 연결될 가능성을 낮추는 데 운영의 초점을 맞췄다.
충남도는 각 시군과 협력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을 계속 살필 예정이다. 현재 투입한 11대 외에도 현장 수요가 확인되면 냉방버스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도는 고정된 쉼터 운영과 함께 냉방시설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