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위기 학생 40명에 최대 300만원 지원
핵심 요약
충남교육청이 학업 중단 위험에 놓인 위기 학생 40명을 긴급 지원한다.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판단을 거쳐 한 명당 최대 300만원의 실비를 제공한다.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가족 돌봄 학생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충남교육청이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 내 복합 위기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학생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위기 학생 긴급 지원 사업’을 통해 모두 40명을 선정하고, 학생 한 명당 최대 300만원 범위에서 실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1억원으로, 각 단위 학교에 교부된다.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가정의 경제적 위기와 학생이 처한 상황, 지원의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대상자를 정한다. 지원 범위에는 식사비와 통학비, 방한복을 비롯한 생필품뿐 아니라 심리 상담비, 병원 치료비, 긴급 주거비와 생계 자금도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으로 가계 소득이 급감해 학업 중단 위험에 놓인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소득 기준을 넘어 정부 복지 혜택을 받지 못했던 사각지대 가구의 학생과 아픈 가족을 직접 보살피는 가족 돌봄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충남교육청은 정해진 소득 기준만 적용하지 않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현장 판단을 활용해 학생별 위기 정도와 필요한 지원을 확인한다. 이병도 교육감은 긴급 지원이 갑작스러운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실질적인 안전망이 되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모든 학생이 안정적인 공교육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속한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