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동학대 위험군 보호 전 과정 살핀다
핵심 요약
충남도가 9월 30일까지 고위험 아동과 재학대 우려 가정을 전수 점검한다. 아동학대 발견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단계를 살피고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한다. 현장 인력 교육과 관계기관 협업, 아동학대대응협의회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충남도가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고위험 아동과 재학대 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에 나선다. 시군과 읍면동,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아동의 현재 보호 상태와 양육 환경을 확인하고, 위기 요인을 미리 찾아 필요한 보호와 지원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범위는 학대 위험 아동의 조기 발견부터 신고·조사, 보호 조치, 사례 관리, 사후 관리까지 예방·대응 전 단계다. 재학대 가능성이 크거나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집중 관리한다. 사례 관리 중에도 아동의 안전 상태와 가정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계속 확인한다.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한다. 오는 13일 시군 아동학대 전담 인력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 절차와 분리 조치, 피해 아동 보호 방안을 교육한다. 이번 조치는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보호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남도는 시군과 경찰, 교육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사이의 정보 공유와 협업도 강화한다. 아동학대대응협의회를 운영해 위기 아동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대응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10일에는 구상 충남도 AI기본사회보건복지실장과 시군 아동 보호 담당 과장 등 20여 명이 영상회의를 열어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