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구급대원 90여명, 응급분만 전 과정 실습
핵심 요약
단국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충남 구급대원과 원내 의료진 9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워크숍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정상·비정상 분만부터 제대 결찰과 신생아 초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습했다. 미숙아와 만삭아 마네킹을 활용해 기도 유지, 양압환기, 흉부 압박 등 신생아 소생술도 익혔다.
단국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최근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충남도 내 구급대원과 원내 의료진 90여 명이 참여한 실무 전문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산모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만 상황에 대비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직접 익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응급분만 실습모형을 이용해 정상분만과 비정상 분만 상황을 각각 재현했다. 구급대원들은 산모의 분만이 진행되는 단계부터 신생아 출생, 제대 결찰, 분만 직후 초기 관리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상황별 조치 순서와 실무 절차를 점검했다.
신생아 소생술 교육에는 미숙아와 만삭아 마네킹이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출생 직후 신생아의 체온을 유지하고 상태를 초기에 평가하는 방법을 실습했으며, 기도 유지와 양압환기, 흉부 압박 등 소생술의 핵심 절차도 순서대로 수행하면서 현장 대응 역량을 다졌다.
워크숍은 응급 산모 이송 중 분만이 진행되는 상황과 출생 직후 신생아에게 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을 하나의 실습 과정으로 연결했다. 산모의 분만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신생아 초기 관리와 소생 조치까지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해, 충남 지역 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이 응급분만 대응의 전 과정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