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1개 기관과 ‘충청정신’ 확산 맞손
핵심 요약
충남도가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을 위해 11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의회와 교육청, 보훈·사회·금융 분야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충남도는 충·효·예의 정신적 가치와 AI 기술이 공존하는 공동체 조성을 추진한다.

충남도가 민선 9기 제1호 과제인 ‘충·효·예 충청정신’의 실천 기반을 넓히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4일 충남보훈관에서 도의회와 충남교육청을 비롯한 11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충·효·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대한노인회 충남도연합회, 광복회 충남지부,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충남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협의회가 참여했다. 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적십자사 충남지사, 농협 충남세종본부, 하나은행 충남복영업본부도 뜻을 모아 민간·교육·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 구도를 갖췄다.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사업은 따뜻하고 품격 있는 사람 중심의 충남을 완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박수현 충남지사가 취임과 함께 가장 먼저 결재한 사업으로, 충성과 효도, 예의 가치를 도정의 핵심 과제로 삼아 공동체의 정신적 토대를 다지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박 지사는 인공지능 대전환의 격변기를 흔들림 없이 헤쳐 나가려면 튼튼한 정신적 가치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충·효·예를 굳건한 뿌리로 삼고 그 위에 AI의 미래를 꽃피워, 앞선 기술과 따뜻한 공동체가 함께 존재하는 충남을 만들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