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연구 성과, 전국 과학관 체험으로 넓힌다
핵심 요약
6대 국립과학관과 NST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R&D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과 전시와 연구자 강연, 청소년 진로 멘토링,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1개 과학관에서 시범 운영한 뒤 전국 6대 국립과학관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6대 국립과학관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13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성과를 국민에게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과학관의 전시와 연구자 강연, 청소년 진로 멘토링을 연계해 국민이 과학기술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협력 기관은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다. 이들 과학관과 NST는 대국민 R&D 성과 확산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연구 성과물 전시 공간의 조성·활용,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을 함께 추진한다. 연구 결과를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직 연구자의 강연과 청소년 대상 진로 멘토링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국민 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한 R&D 성과를 국민 눈높이에서 알리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가 투자한 연구 성과를 과학관 전시물과 체험 콘텐츠로 가공하고, 전국 단위 과학문화 기반과 연결함으로써 연구 현장의 결과가 국민의 일상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도록 하는 데 협력의 초점이 맞춰졌다.
공동 사업은 올해 하반기 1개 과학관에서 먼저 시범 운영한 뒤 6대 국립과학관 전체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이은영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출연연의 우수 성과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전시물로 선보이겠다는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도 전국 과학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출연연 R&D 성과를 국민에게 확산하는 노력을 계속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