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막 올리는 배리어프리 인권영화 순회전
핵심 요약
배리어프리 인권영화 상영회가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한다. 첫 행사는 12일 춘천에서 ‘힘을 낼 시간’ 상영과 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관람은 무료다.
국가인권위원회가 8월부터 11월까지 춘천·부산·제주·대구·용인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2026 인권영화 배리어프리 상영회’를 연다. 강원·부산·대구인권사무소와 제주출장소, 경기 용인 국가인권교육원이 차례로 행사를 진행하며, 모든 상영회는 관람료 없이 운영된다.
첫 행사는 12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작된다. 아이돌의 노동 현실을 소재로 한 영화 ‘힘을 낼 시간’의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되며, 남궁선 감독이 연출하고 아이돌 출신 배우 박소진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배리어프리영화 교육도 이어진다.
순회 일정은 9~10월 부산과 제주를 거쳐 11월 대구와 용인 국가인권교육원으로 이어진다. 상영작에는 ‘힘을 낼 시간’ 외에도 ‘한란’, ‘사람과 고기’가 포함됐다. 각 작품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소개되며, 감독과의 대화처럼 관객이 영화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권위는 인권영화 20주년을 맞은 2023년 배리어프리 인권영화 상영회를 처음 개최한 뒤 해마다 전국 순회 방식으로 행사를 이어왔다. 지역별 세부 상영일과 작품, 참여 절차는 인권위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행사 역시 11월까지 예정된 모든 지역 상영을 무료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