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하수도 운영, 전국 최상위 8곳에 선정
핵심 요약
춘천시가 2026년도 지방공기업 하수도 분야 경영평가에서 처음으로 가 등급을 받았다. 강원도 내 유일한 가 등급 기관이며 전국 기초 하수도 95곳 중 8곳에 포함됐다. 예방 중심 안전관리와 시설 확충, 윤리경영, 시민 참여 및 운영 효율화가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춘천시 하수도 행정이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단계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춘천시가 하수도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도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춘천이 유일하며, 평가 대상인 전국 기초 하수도 95곳 가운데 같은 등급에 오른 기관은 모두 8곳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68개 지방공기업의 2025년도 경영실적을 심사했다. 격년제로 운영되는 하수도 분야 평가는 올해 기초 하수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에 걸쳐 18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경영관리 부문에는 관리자 리더십과 경영전략·혁신, 재무관리, 재난·안전관리, 지역상생발전이 포함됐다.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하수 차집·처리 능력과 수질관리, 요금 현실화 성과, 고객 만족도 등을 평가했다. 춘천시는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시설 확충을 이어온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직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한 조직 관리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윤리경영도 평가에 반영됐다.
지역 상생·협력사업과 시민 참여 확대, 경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으로 분석됐다.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관련 시설을 지속해서 늘리는 동시에 운영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시 안전을 지탱하는 하수도 서비스의 안전성과 수질, 시민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