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수익금 500만원, 관악 청소년 미술활동으로
핵심 요약
관악구가 지역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미술용품으로 구성한 예술꿈키트를 지원한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쟝블랑제리가 관악 책빵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5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관악구는 축제와 기업 사회공헌, 복지기관 협력을 잇는 문화예술 후원 모델로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울 관악구가 지역 아동·청소년의 미술 활동을 돕는 ‘예술꿈씨앗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모두 100명이며, 구는 그림을 비롯한 예술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미술용품을 ‘예술꿈키트’로 구성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사회복지기관 5곳이 협력한다.
프로젝트 재원은 지역 베이커리 쟝블랑제리가 내놓은 기부금 500만원으로 마련됐다.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5일 기부금 전달식을 열어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완종 쟝블랑제리 상무가 참석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쟝블랑제리는 지난 5월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이 새롭게 선보인 ‘관악 책빵축제’에 주요 참여기업으로 함께했다. 기업은 축제 참여를 통해 거둔 수익금으로 500만원을 조성했으며, 이 금액 전부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금으로 내놨다.
관악구는 주민이 참여한 축제에서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기업의 사회공헌과 복지기관의 지원 체계로 연결해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한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관악문화재단,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운영하면서 축제와 기업 기부, 문화예술 지원이 이어지는 ‘관악형 문화예술 후원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