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쉼터 순회하며 폭염 대응 점검
핵심 요약
추경호 대구시장이 4일 대구 지역 무더위쉼터를 순회하며 냉방과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지역 노인복지관 27곳은 토요일에도 개방되고 내당도서관 쉼터는 21일까지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대구시는 구·군과 협력해 폭염 대책을 보완하고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대응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이 4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 지역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찾아 운영 실태를 살폈다. 노인복지관과 도서관, 이동형 쉼터, 지하철역 인근 시설 등을 돌며 냉방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확인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필요한 조치를 직접 점검했다.
첫 방문지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이었다. 추 시장은 냉방시설과 쉼터 운영 상황을 확인한 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구내식당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마주 앉아 폭염으로 인한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이후 내당도서관과 두류공원 이동형 무더위쉼터 버스, 수성구청역, 화랑공원 쉼터로 이동해 시설별 운영 현황을 살폈다.
대구시는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시민들이 쉼터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과 개방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주부터 지역 노인복지관 27곳을 토요일에도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 내당도서관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는 오는 21일까지 오후 10시로 운영 시간을 연장해 낮 시간 이후에도 시민을 맞는다.
추 시장은 폭염 대응의 성패가 현장에서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보고, 더위가 누그러질 때까지 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시민 의견을 듣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에는 필요한 조치를 곧바로 보완하고, 쉼터 연장 운영과 토요일 복지관 개방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구·군과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폭염 기간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대응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