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 자유민주주의 내건 신당 결성 착수
핵심 요약
최진석 씨가 ‘건너가는 사람들’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로서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자유민주주의와 삼권분립,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결집을 제시했다. 안철수 후보 캠프와 ‘한국의 희망’에서 활동한 최 씨의 정책 구상과 세력화 과정이 주목된다.

철학자 최진석 씨가 2026년 8월 3일 ‘건너가는 사람들’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로서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최 씨는 자유민주주의와 삼권분립, 표현의 자유를 지킬 새로운 정치 세력을 모아 자신이 제시한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 씨는 주류 정치권이 검찰 권한을 제약하는 동시에 경찰에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부여하고도 그 결과가 국민의 삶에 미칠 영향에는 무관심하다고 비판했다. 이런 권력 운용이 계속되면 대한민국이 중국과 같은 경찰·공안 국가로 향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번 창당 추진에는 기존 정치권과 구별되는 언어와 행동을 갖춘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최 씨의 문제의식이 반영됐다. 그는 자유로운 삶이 보장되지 않으면 사회의 자유로운 기풍도 유지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헌법적 가치와 권력기관 사이의 견제 원리를 신당이 내세울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최 씨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캠프에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고,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의 합당 이후에는 당을 떠났다. 이후 양향자 최고위원이 주도한 ‘한국의 희망’에서 상임대표로 활동했다. 이번 발표로 창당 추진 의사와 정치적 지향은 공개됐지만, 구체적인 정책과 세력 규합의 범위는 향후 창당 과정에서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