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슬, 힘 키워 삼성생명 주전 도약 노린다
핵심 요약
삼성생명 최예슬이 피지컬을 강화해 주전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최예슬은 아란마레와의 퓨처스리그 결승에서 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미선 감독은 힘을 보완하면 최예슬이 베스트5에 진입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용인 삼성생명의 2006년생 포워드 최예슬이 피지컬을 강화해 주전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선 감독은 센스와 득점 능력을 갖춘 최예슬이 힘까지 보완하면 베스트5에 들어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예슬도 단백질 보충제 섭취와 웨이트트레이닝, 충분한 식사를 통해 근육량과 힘을 키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예슬은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일본 아란마레와의 2026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결승에서 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세네갈 출신 빅맨 쿰바 디야산과 골밑에서 맞섰지만, 삼성생명은 54-79로 패했다. 전날 청주 KB스타즈와 4강전을 치른 탓에 회복 시간이 짧았던 삼성생명은 끝까지 경기를 이어갔으나 우승에는 닿지 못했다.
2022~2023시즌 이후 4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던 삼성생명은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최예슬은 우승을 놓친 데 아쉬움을 보이면서도 동료들과 함께 결승까지 오른 과정에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공격적으로 나서야 할 순간을 조금씩 파악했다고 돌아본 그는 강한 몸싸움을 피했던 장면과 수비에서의 약점을 보완 과제로 꼽았다.
이미선 감독은 선수 생활 초반 힘이 부족해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고 웨이트트레이닝에 집중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예슬에게 체력 관리를 강조해 왔다. 잘 먹고 충분히 쉬면서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는 주문이다. 신장 180㎝인 최예슬은 농구를 즐기는 태도와 어린 나이, 높이를 성장 가능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몸싸움과 수비를 강화하는 동시에 자신감을 갖고 공격 능력을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