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전신 보디슈트로 워터밤 무대 차별화
핵심 요약
최예나가 부산 ‘워터밤 2026’에서 노출을 최소화한 전신 보디슈트를 선보였다. 분홍색 고글과 흰 장갑 등을 활용한 미래적 콘셉트로 히트곡 무대를 꾸몄다. 온라인에서는 노출 없이도 독보적인 화제성을 만들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가수 최예나(26)가 노출을 최소화한 밀착형 전신 보디슈트로 워터밤 무대에 올라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예나는 지난 8일 부산에서 열린 ‘워터밤 2026’에서 목부터 다리까지 온몸을 감싸는 의상을 선택했다. 과감한 노출 대신 하나의 캐릭터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무대 차림으로 관객의 시선을 모았다.
높게 묶은 포니테일과 분홍색 고글, 흰 장갑, 하이힐은 보디슈트와 어우러져 미래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모습이 게임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부산 출신 한국인 캐릭터 디바(D.Va·송하나)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최예나는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캐치캐치’와 ‘스마일리’ 등 히트곡을 부르며 특유의 발랄함과 에너지를 무대에 담았다.
여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은 워터밤에서는 해마다 출연진의 과감한 무대 의상이 주목받아 왔다. 특히 일부 여성 연예인의 노출 패션은 대중의 관심을 끄는 한편 선정성을 둘러싼 논란으로 번지기도 했다. 최예나의 선택은 이런 흐름과 달리 신체 노출을 줄이면서 의상의 색상과 소품, 전체적인 콘셉트로 화제성을 만든 사례가 됐다.
공연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의상 기획과 콘셉트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용자들은 “감다살(감이 다 살아있다)”, “보기 편안하다”, “노출 없어도 화제성 차고 넘친다”, “영리한 선택이다”, “독보적인 콘셉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예나는 워터밤의 강한 시각적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캐릭터를 앞세워 기존과 다른 무대 이미지를 선보였다.